■ 진행 : 이세나 앵커 <br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지금부터 정치권의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조금 전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어떤 말을 했는지 들어보시죠. 권성동 의원, 오늘도 결백하다, 그리고 검찰의 탄압 수사다, 이렇게 주장을 했네요? <br /> <br />[김유정] <br />그렇게 주장은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특검에서 워낙 꼼꼼하게 증거들을 다 확보한 것 같아요. 그래서 실질심사 후에 영장 발부는 어쩌면 기정사실화가 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증거들이 확보됐는데요. 특히 이 사건은 2022년 1월 5일날 여의도 중식당에서 만나서 소위 큰 거 한 장, 1억 원을 지원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뇌물을 준 윤영호 씨는 이미 구속이 돼 있고 윤영호 씨의 구속영장에도 불법 정치자금 1억에 대한 게 확실하게 적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윤영호 씨가 수첩에다 꼼꼼하게 다 내용들을 적어놨잖아요. 그것도 저는 증거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그동안에는 1억을 주고, 돈을 주고 나서 권성동 의원에게 식사 후에 문자를 보내서 오늘 드린 것은 후보님을 위해서 요긴하게 써달라, 이런 문자를 보냈다는 것은 저희가 알고 있었는데 그날 점심에 두 사람 외에도 2명의 동석자가 더 있었잖아요. 한 사람은 전 세계일보 부회장인데 그 사람이 윤영호 씨와 권성동 의원을 만남을 주선했던 사람인데, 그 부회장에게도 점심 식사 후 며칠 뒤에 문자를 보냈다는 게 오늘 보도가 됐잖아요. <br /> <br />그러니까 그 내용이 신뢰 수준의 지원을 했다, 권성동 의원에게. 이런 동석자에게까지 확실하게 문자를 보내는 정황들은 내가 중간에 소위 이 돈을 배달사고 내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했다라는 물증을 남겨놓기 위한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권성동 의원하고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신뢰관계가 형성이 됐다라는 이런 얘기나 문자들이 동석했던 사람들 포함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로 확보가 다 된 거잖아요. 그런 점에서 저는 더군다나 도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614242563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